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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졸업을하고 사회복지법인 장애전담어린이집에서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장애아동에 대해 뜻을 품고 보육교사로 근무하다가 8/5일 장애인복지지원법 시행령으로인해
유사과목인정 시 특수교사로 직위변경이 되는 기회가 생겼어요.
본교 졸업과 유사과목인정에 필요한 성적증명서 및 여러가지 증빙서류가 필요했는데,
어린이집 휴가를 반납하고 학교를 방문하니 8/1~3일까지 휴가이더군요.
학교에와도 아무 방도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우연히 본관에서 마주친 한 분으로 인해 너무 감사하게 지금 특수교사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자하게 생기신 그분이 바로 총무팀장님이시더군요^^
우리들의 이런저런 고충과 사연을 들으시고 문제해결해 주시려는 모습과 따뜻하게 맞아주신 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ㅠ
"졸업생이 모교에 방문했는데 일이잘해결되고 학교에대해 좋은 기억을 가져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점심시간 조금지난 시간쯤이었는데 "밥도 못먹지 않았냐며" 먹을것도 대접해주시고...
휴가중에 어떻게 나오셨냐 여쭤보니 혹시나 있을 민원에 대비해 출근하셨데요~
이렇게 좋은분을 만나게되고 덕분에 일도 잘 해결되서 전 참 복이많은 사람이네요^^
칭찬이란말은 제가너무 부끄럽고 너무너무 감사해서 글을 올립니다.
벌써 2주나 지났는데.. 이렇게 감사한마음 품고만있다가 이제야 소문냅니다요.
오늘 주변에 태풍피해 없이 잘 보내셨는지~
늘 건강하시고 학교에 가면 꼭 한번 더 감사인사 드릴께요♡
입니다 ! 완전 좋아용 ♥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