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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정말 필요한 친구에게 주고 싶어요"
배부일 : 2022/08/05 보도언론 : 매일신문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4607

 

-“장학금, 정말 필요한 친구에게 주고 싶어요”-
-대구가톨릭대 식품외식산업부 조성경 씨, 어려운 학생 위해 장학금 양보-

 


  1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우를 위해 써달라며 선뜻 내놓은 학생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대구가톨릭대 조성경(여·22·식품외식산업부 2년) 씨.

 

  대구가톨릭대는 성적우수 장학금 전액을 학교 측에 전달한 조 씨에게 16일(금) 명예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조 씨가 기탁한 장학금은 같은 학과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익명으로 전액 전달된다.

 

  항상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연스럽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는 조 씨는 “이런 제도가 있는지 미리 알았더라면 지난 학기 장학금도 기탁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며 앞으로도 장학금을 받게 된다면 장학금도 어려운 친구들에게 양보하고 싶다고 말해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 씨에게 명예 장학증서를 수여한 학생처장 황국웅 교수는 “조성경 학생과 같이 자신보다 더 어려운 학우를 위해 장학금을 내어놓는 아름다운 전통이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며 “이름 없는 천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학생들 스스로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명예장학제도를 시행하여 도서관 대출확대, 취업알선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7명의 학생에게 명예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 영남일보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collar/article.shtml?id=20070319.0102407233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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