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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십 배우러 대가대에 왔어요
배부일 : 보도언론 : 작성자 : 비서홍보팀 조회수 : 12291

“글로벌 리더십 배우러 대가대에 왔어요”
대구가톨릭대에서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학생 일주일간 GLP 연수 참가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 학생 대표단이 GLP(Global Leadership Program) 연수에 참가하기 위하여 5월 14일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서경돈)를 방문하였다. 이번에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한 미시시피주립대학 학생 5명은 대구가톨릭대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19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누리게 된다.
 
  GLP 연수는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써 이번 연수에서는 대구가톨릭대를 포함 미시시피주립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전국 5개 대학에 재학생 35명 파견되었으며 그 중 5명의 학생이 대구가톨릭대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대구가톨릭대는 GLP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단순한 관광을 벗어나 글로벌 리더로서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국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언어를 이해하는 것. 대구가톨릭대는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이나마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하였다. 한글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이다. 학교 도착과 동시에 미국 학생들에게 영한사전을 배부하여 틈틈이 한글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하루에 2시간씩 한글 수업을 매일 실시한다.

 

  특히 18일 실시하는 특별 세미나가 눈길을 끈다. 대구가톨릭대는 한국과 미국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교간의 공동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Korea-US Friendship in the Global Society'라는 주제로18일 오후 3시부터 CU테크노센터에서 세미나를 실시한다. 세미나에서는 이번에 대구가톨릭대를 방문한 미시시피주립대학 학생뿐 아니라, 주한 미8군 장교까지 참여하여 세계화 시대 한미간의 관계를 새롭게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때마침 16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대동제에서도 이들은 손님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미시시피주립대 학생들은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하여 학교 홍보물을 대구가톨릭대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배부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 기념품과 미국 전통 음식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대구가톨릭대 한마음 장학금 모금 운동에 기부하기로 밝혔다. 또한 한글수업 시간에 배운 한국 노래를 축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번 축제의 또 하나의 관심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GLP 연수는 지난 2005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과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한 대구가톨릭대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내년부터 미시시피주립대학에서 공부하게 될 복수학위 장학생들을 집중 훈련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의 입장에서는 이번 연수가 미리 미국 학생들과 복수학위 장학생 간의 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공부하게 될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은 기회를 놓칠세라 도우미로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미시시피주립대 학생들과 인맥을 쌓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가톨릭대는 미시시피주립대 학생들을 위해 도자기 공예, 한국 서예, 태권도, 사물놀이 등 문화체험, 대구·경북지역 관광지 견학, 1박 2일간 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일주일간 한국 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도기사 바로보기]

 

☞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5160192

 

☞ 매일신문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1304&yy=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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