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대구가톨릭대 2022학년도 신입생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참인재 캠프'(예비대학)를 통해 대학생활의 '꿀팁'을 얻을 수 있었다.
신입생들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강의지원시스템에 로그인해서 약 1시간 동안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수강신청 방법, 스쿨버스 이용, 장학제도, 상담프로그램, 도서관 이용, 진로·취업 프로그램, 대학일자리센터사업, 교내 편의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은 크게 세 개의 파트로 파트1은 우동기 총장의 인사말, 파트2는 '꿀팁' 모음, 파트3은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
파트1 영상에서 우동기 총장은 "1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우리 대학에 여러분이 입학함으로써 우리 대학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이제 여러분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배움의 길에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우 총장은 100주년기념광장, 중앙도서관, 대학일자리센터, 기숙사 식당, 체력증진센터 등 캠퍼스 곳곳을 찾아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설명했다. 이어진 대학 홍보영상은 대학의 다양한 모습과 혁신의 현장을 보여주었다.
대학생활의 '꿀팁'을 모은 파트2 영상은 개그맨이자 유튜버인 조충현 씨가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의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하며 학생홍보대사들과 함께 재미있는 영상을 연출해 웃음을 안겨주었고 내용의 전달효과도 높였다.
건물 출입 시 체온 측정과 체온스티커 부착 방법, SNS형 실시간 커뮤니티 시스템 앱 '디쿠톡' 설치 등을 안내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또 학생이 수강신청 방법과 기간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쉽게 수강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교내장학금, 교외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소개하고 장학제도를 잘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간단한 앱 설치로 재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스쿨버스는 15개의 대구 시내노선(무료)과 울산, 포항, 구미, 경주 등 시외노선(유료)이 있다. 하양역 맞은편과 정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내순환버스도 소개했다.
'매일 오고 싶은 도서관'을 강조하는 중앙도서관은 융합형 디지털 교육을 위한 공간인 1층의 DMZ(Digital Maker Zone), 아이디어 클래스룸, 미디어 창작실, 멀티룸, 스터디룸 등 재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창작활동, 학습 및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2층의 CIC(Creative Information Commons) 공간이 소개됐다. 예술체험 공간으로 조성된 3층을 비롯해 4층의 자료실과 5층 열람실도 안내했다.
학생상담센터에는 학습, 진로, 성격 등 표준화된 심리검사와 전문상담사와의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Keep Going' 멘토링 프로그램, 학업동기향상 지원프로그램인 'Jumping up' 등을 소개했다. 상담을 위한 예약방법도 안내했다.
진로취업지원팀과 대학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성공적 취업을 위해 진로, 취업교육, 취업지원, 직장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진로캠프, 취업컨설팅, 채용설명회, 여대생 프로그램도 설명했다. 대학일자리센터의 상담예약 방법과 프란치스코 장학제도도 자세히 안내했다.
학생들의 편리한 교내생활을 위해 마련된 여학생휴게실, 사진관, 문구점, 복사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우체국, 보건진료소, 안경점, 은행, 체력증진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소개했다. 장애학생의 학습 도우미, 우선 수강신청, 장학금, 보조기기 등 학습 편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장애학생지원센터의 업무도 알려주었다.
마지막 파트3 영상은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이 하모니카 연주곡과 무용학과 학생들의 역동적인 댄스공연으로 꾸며졌다.
대구가톨릭대는 영상 시청을 완료하고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심리검사를 마친 수료자에게 스텔라포인트 및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