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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는 17일 중강당에서 2021학년도 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서 석사 학위 수득자 대표 11명과 박사 학위 수득자 30명이 우동기 총장에게 학위증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창업성장학과 2기 졸업생 6명이 총 300만 원, 3기 졸업생 8명이 총 400만 원을 졸업기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행사장 내부에는 학위수득자만 입장했으며, 축하객들은 실외에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 학사 2,232명, 석사 367명, 박사 30명을 배출했다.
학부 학위수여일은 2월 18일로, 취득 인원이 많은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학위수여식을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단과대학 별로 축하 현수막을 설치해 졸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23일까지 교내 100주년 기념광장에 포토존을 운영한다. 학위증은 18일부터 개별적으로 교부한다.
대구가톨릭대는 교내 정문에 위치한 텍스트 LED 전광판에 졸업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이벤트와 졸업생을 대상으로 재학시절 추억을 공유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SNS 행사도 진행했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학위 취득을 위해 땀 흘린 여러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세상을 사랑과 봉사의 빛으로 환하게 밝힐 이 시대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