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우리 대학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여러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4학년 이지원·안예진·김수언 학생 팀은 최근 경주시 주최로 열린 ‘제19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우산을 디자인해서 금상을 받았다. 첨성대와 경주의 밤하늘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토속적인 면만을 강조했던 기존 공예품의 분위기에서 탈피해 새롭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학년 김재린·이채윤 학생 팀은 주류저널이 최근 주최한 ‘제1회 술병 레이블 디자인 공모전’에서 충주밤막걸리 패키지를 모던하고 미니멀하게 새롭게 디자인해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기남·백지연 학생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교육부의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교내 신라문화콘텐츠디자인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연계전공 교과목인 ‘문화콘텐츠디자인기획’과 ‘문화상품디자인’의 과제 결과물을 제출한 것이다. 지역 문화상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디자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외에 다른 학생들도 이번 학기 수업 결과물들을 전국 규모의 디자인공모전에 출품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제6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생 인쇄광고 공모전’ 동상(김지민, 김재희 학생)을 비롯해, ‘2016년 매일신문 광고대상’ 동상(김소망, 정우용 학생), ‘2016 전라남도 디자인 공모전’ 은상(이명승, 이현정 학생), ‘제7회 맛있는 참 아이디어 공모전’ 동상(김지원, 김혜수 학생) 등 수상이 잇따랐다.
학생들을 지도한 권오영 교수는 “모든 수상작들은 이번 학기 특성화 융‧복합 교과목인 ‘문화상품디자인’, ‘문화콘텐츠디자인기획’과 전공교과목인 ‘광고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수업 결과물로, 수업을 통해 생각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공모전에 출품해 객관적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