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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중남미학부 교수(중남미센터장)가 학생들의 해외 진출 공로로 최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지난 1996년 멕시코에 제자의 취업을 성사시킨 이후 20년 간 중남미 국가를 순회하며 취업처 발굴, 취업자 상담 등에 노력해왔다. 지금까지 교비 및 국비 지원으로 500명 이상의 학생을 중남미,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지역으로의 진출을 지도하여 중남미 국가에만 150여명이 취업했다.
지난 2011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북도가 공동 지원하는 대학생 해외취업연수 프로그램(GE4U)에 7회 연속 선정돼 중남미와 싱가포르에 60여 명의 학생 취업을 성사시킨 것을 비롯해, K-Move스쿨, 대학생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 등 정부가 추진하는 해외 신흥지역 진출사업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 교수는 해외에서의 인턴, 봉사, 취업연수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학생들의 해외 진출 마인드를 키워주고 해외취업의 동기를 높였다.
2014년에는 교육부의 대학특성화(CK)사업에 우리 대학 중남미사업단이 선정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교내 중남미센터장, 글로벌융합대학장 등을 맡아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에 공헌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년 간 꾸준히 학교 및 스페인문화원 등에 해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신문 기고 등을 통해 중남미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