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우리 대학 창업동아리 VAO 대표 김동혁(안경광학과 대학원 2학년), 팀원 김준규(안경광학과 3학년), 최재훈(산업디자인과 4학년), 정민규(산업디자인과 4학년), 서정화(광고홍보전공 4학년)는 지난 4월 2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C-Star Pitching 2016 대구가톨릭대학교 Special day’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6월 9일에는 (주)삼성전자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C-LAB’ 4기에 최종 선발됐다.
‘C-LAB(Creative Laboratory)’은 미래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를 발굴하여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에서 해외진출까지 성공적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사무 공간 및 기숙사 지원, C-Fund 기반 투자 연계, 창업관련 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C-LAB’ 4기에 선발된 팀에게는 이전과 달리 대구 삼성창조경제단지에 9개월 간 입주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동아리 VAO는 젊은 층의 감성을 사로잡는 패션 Eyewear를 기획 및 디자인하는 팀이다. VAO는 2013년 교내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2015년 HKTDC(홍콩 국제 광학전)에 초청받아 전시회를 열었으며, 최근에는 국내 DIOPS (대구 국제 광학전)에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VAO는 초창기부터 시즌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시즌 핵심 아이템은 ‘기능성 클립-온’ 이다. ‘클립-온’은 기존에 구성된 제품보다 훨씬 착용이 쉽고 가벼운 방법을 고안하여 대중들을 설득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또한 동시에 기성 제품의 형태를 벗어나서 Eyewear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SANDGLASS’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VAO팀 대표 김동혁 학생은 “C-LAB 4기 최종 선발을 계기로 학점이나 스펙과 같은 틀에 짜인 목표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즐거운 일에 대한 성취와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강한 도전정신, 그리고 우리 팀의 브랜드로 좋은 안경을 만들어 투자 지원을 받아 해외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는 성공창업의 굳은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