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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금속‧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34회 대구디자인전람회 산업공예 부문에서 금상, 동상, 특선, 입선(3명) 등 대거 수상했다.
대학원 공예학과 이송희 씨(23)는 지퍼와 주얼리를 접목한 ‘자꾸자꾸’를 출품해 금상을 차지했다. 순은으로 틀을 만들고 원석 대신 페브릭의 지퍼를 그대로 사용해 팔찌와 브로치를 만든 작품이다.
금속‧주얼리디자인과 정양희 교수는 초대 디자이너상(대구시장상)을 받았다. 3학년 장민희 학생이 동상을 받았고, 2학년 이희진 학생이 특선, 2학년 박지희‧서은정 학생 등 3명이 입선했다.
이번 전람회는 우수 디자이너의 발굴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대구시 주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각디자인, 산업공예, 제품 및 환경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