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
우리 대학 IT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한 '제16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산업통산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IT공학부 3,4학년으로 구성된 'Altera'팀(왼쪽부터 안교준, 이찬송, 백인걸, 이제호)은 ‘Palm to Farm-박막식 환경제어 농업 시스템’을 출품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ICT기반 산업과 기존산업 간의 융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약 106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 아이디어는 환경제어 농업시스템에서 관리되어야 하는 요소들 중에서 핵심요소인 양액 배합에 따른 양액농도 조절, 양액온도 조절, 광량제어, 양액 공급 등의 기능들을 자동적으로 수행하는 재배기를 구현하고, 구현된 재배기를 한 대만 운용하는 것 이 아닌 복수대의 재배기를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단순화하여 기능성과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하였으며, 비용적인 측면을 최대한 감소 시켜 스마트팜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아이디어 개발을 하였습니다.
팀장 안교준 학생은 "작년 한 해 동안 해당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는데 팀원들과 많은 시간들을 할애했다. 개발과정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팀원들과 지도교수님의 도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시장이 더 발전하여 농촌 고령화 해소와 자급률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