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디자인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경산 VR/AR 콘텐츠 발굴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디지털디자인과 2학년 강원빈, 최수진 팀은 ‘옻골마을의 미스터리’라는 제목의 위치 기반형 게임 콘텐츠로 사용자가 탐정이 되어 경주 최 씨 종택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의 원인을 조사하며 해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3학년 강구인, 김남훈, 이인중, 4학년 노영남 팀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바위’라는 제목의 퀴즈 풀이 콘텐츠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등산로에 지정된 다섯 곳의 휴식지점에서 갓바위와 팔공산에 관한 퀴즈를 내고, 퀴즈 정답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갓바위 지점에서는 영상으로 갓바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경산 VR/AR 콘텐츠 발굴대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8년 지역특화 스토리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경산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위치 기반 게임형 앱의 디자인 콘셉트와 첨가될 애니메이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