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교수의 학문 성과를 잇고 후학 양성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명예교수 연구실’이 문을 열었다. 5월 30일 열린 개소 기념 축복식에는 우동기 총장과 대학 관계자, 명예교수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실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명예교수 연구실은 접근성을 높이고자 대구 시내에 위치한 유스티노캠퍼스에 조성됐다. 강의동 강의실을 리모델링해 만든 ‘명예교수 연구실’에는 5명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컴퓨터 책상과 복합기, 서가, 개인 사물함 등을 비치했다. 연구실 바로 옆에 휴게실과 세미나룸도 마련해 연구뿐만 아니라 그룹 회의와 소규모 세미나도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향후 이용 현황과 수요에 맞추어 공간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